세종시, 농업인 8171명에 공익직불금 103억원 지급
소농직불금 37억원, 면적직불금 65억원
- 장동열 기자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는 5일부터 103억 원 규모의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매년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농지 면적 0.5㏊ 이하의 소농에게 지급하는 소농 직불금과 면적에 따라 지급하는 면적직불금이 있다.
세종지역 소농 직불금 대상은 2914명(37억 8800만 원)이고, 면적직불금은 5257명(65억 2900만 원)이다.
시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신청을 받아 농약 안전사용 기준, 농업인 의무교육 이수 여부 등 철저한 검증을 거쳐 총 8171명을 올해 지급 대상자로 확정했다.
이 가운데는 연서면 국가산업단지 편입 농지에서 경작하고 있는 200여 명도 포함됐다.
이기풍 농업정책과장은 "지난해 소농직불금이 10만 원 인상된 데 이어 올해는 면적직불금이 인상돼 농업인들께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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