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 청주서 개막…대표 정책 한자리에

5일까지 청주오스코, 전국 157개 기관 참가
충북도 특별전시관 운영…소주제별 혁신정책 소개

2025 정부혁신 박람회 개막식.(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2025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가 3일 충북 청주오스코에서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국민과 함께 만드는 AI 민주 정부 구현을 위한 정부혁신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박람회 연계 행사로 정부혁신 왕중왕전 본선과 시상식, AI 활용 국악 공연도 진행한다.

박람회에는 157개 기관이 참가해 전시·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행복한 일상과 안전한 나라, 성장하는 지역, 공공 AI 혁신 등 4개 구역으로 나눠 '일상에서 친숙한 앱으로 누리는 디지털 서비스 개방', '민관협력 AX 및 공공 AX 혁신관' 등 정부 우수 혁신 사례를 만날 수 있다.

GOVAX를 함께 추진하는 AI GovTech 기업들의 공공서비스 혁신 기술을 비롯해 68개 민간기업의 사례도 전시한다.

개최 지자체인 충북도는 '충북, 대한민국 혁신의 중심에 서다'를 주제로 특별전시관을 운영한다. 생애주기와 일자리, 유휴공간, AI 행정, 지역상생 혁신 5가지 소주제를 중심으로 일하는 밥퍼와 출산·육아 수당, 업사이클링, 도시근로자 등 사업을 선보인다.

김영환 지사는 "충북의 다양한 혁신 정책을 널리 공유하고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람회는 오는 5일까지 열린다.

vin0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