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북부터미널-서울 센트럴 시외버스, 내년부터 자율 좌석제
운행 횟수도 10회→12회 늘려 "불편 민원 해소"
- 김용빈 기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는 내년 1월 1일부터 청주대정류소와 북부터미널(오창)에서 서울 센트럴시티를 오가는 시외버스 예매 방식을 자율 좌석제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청주대정류소 이용객에게 버스 앞쪽 18좌석, 북부터미널 이용객에게 뒤쪽 10좌석을 배정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충북도는 북부터미널 이용객들의 불편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운행 횟수를 10회에서 12회로 늘리면서 자율 좌석제로 변경하기로 했다.
센트럴시티 차량에 우선 시행 후 효과를 분석해 서울 남부와 동서울행 버스로 확대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시외버스를 이용하는 도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터미널, 운송사업자들과 지속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vin0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