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생활자원회수센터, 폐기물 처리 우수시설 선정

환경부 평가서 채활용품 선별 등 호평

환경부 주관 생활자원화센터 시상식(옥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폐기물종합처리장 내 생활자원회수센터가 환경부 주관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시설로 뽑혔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생활자원 부문에서 재활용품 선별·처리 효율, 에너지 사용 관리, 협잡물 적정처리, 현장 안전·관리 체계 등의 평가 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군북면 추소리에 자리한 이 센터는 가정과 직장에서 배출하는 하루 9톤 안팎의 재활용품을 수집해 분류하는 역할을 하는 곳이다.

옥천군폐기물종합처리장은 같은 평가에서 2021년 생활자원 회수와 소각시설 분야 최우수상을, 지난해 소각시설 우수상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생활폐기물 자원화 체계 개선을 계속해 온 덕에 이 상을 받았다"며 "시설 현대화와 운영 역량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