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 양성하고 취업률도 높이고…증평공고, 건설사 '이루'와 협약
맞춤형 인재 양성과 취업률 제고 기대
- 이성기 기자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공업고등학교는 21일 청주 청원구에 있는 건설사 ㈜이루와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했다.
이날 ㈜이루 본사에서 진행한 협약식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은 지역 건설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증평공고는 충북 도내 중남부권 유일의 건설 분야 전공인 도시공간건설과, 스마트건축과를 운영하고 있다. 관련 산업체와 협력해 학생들의 진로 맞춤형 교육과 취업 경쟁력 확보에 힘쓰고 있다.
이날 협약은 지역 우수 건설사와 네트워크를 강화해 전문 기술인력 양성과 취업률 향상을 위한 교육 기반을 마련하려고 추진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인재 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공동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증평공고는 이번 협약을 포함해 2025년에만 총 7건의 산학협력을 채결해 취업 중심 특성화 교육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병호 교장은 "지역 산업체와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이 현장에서 바로 인정받는 전문 기술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양질의 취업처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루는 금속 및 창호공사, 강관제조업, 인테리어 설계·시공 등을 수행하는 건설 전문 기업이다. 현장실습 운영 건설 분야 실무 프로그램 개발 등 교육 협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특성화고 출신 우수 인재 채용에도 노력하고 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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