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주년 맞아 진천 출신 독립운동가 26인 업적 재조명
'광복을 만든 진천의 독립운동가' 학술대회
- 이성기 기자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사)이상설선생기념사업회(이사장 장주식)는 18일 보재이상설기념관에서 '광복을 만든 진천의 독립운동가'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광복 80주년과 86회 순국선열의 날을 기념해 진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26인의 독립운동 활동과 가치를 조명하려고 기획했다.
학술대회에서는 총 4개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먼저 3·1운동에서 활약한 진천 독립운동가에 대해 1, 2 주제로 나눠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3 주제는 국내에서 활동한 진천의 독립운동가, 4 주제는 해외에서 활동한 진천의 독립운동가에 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열렸다.
이후 종합토론은 황경수 청주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각 주제발표자, 토론자, 참석자들이 함께 의견을 제시하며 학술대회의 깊이를 더했다.
행사 장소인 이상설기념관에는 진천의 독립운동가들이 남긴 어록을 서예작품으로 만들어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장주식 이사장은 "오늘 학술대회를 계기로 진천 출신 독립운동가들에 관한 연구와 선양 활동이 더 활성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kl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