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옥동초,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풋살 준우승
치어리딩 전국 2위에 이은 성과
- 이성기 기자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 옥동초등학교는 지난 8∼9일 열린 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풋살대회에서 전국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대회에는 양은서 학생을 비롯한 10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팀워크와 열정을 바탕으로 전국 각지의 대표팀과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옥동초 선수단은 예선을 비롯한 여러 경기를 승리로 이끌며 결승에 진출했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근성으로 전국 준우승에 올랐다.
대표 선수 양은서 학생은 "전국 대회라는 큰 무대에서 친구들과 함께 뛰며 서로를 믿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 게 가장 뿌듯했다"라며 "준우승이라는 결과는 모두가 함께 만든 노력의 결실"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옥동초등학교는 같은 대회 치어리딩 부문에서도 '블루마블팀(민채아 등 16명)'이 전국 2위를 수상해 올해만 두 종목에서 전국 상위권 성적을 기록했다.
강은주 교장은 "옥동초 학생들은 스포츠를 통해 협동과 배려, 도전정신을 배우며 진정한 성장의 의미를 실천하고 있다"라며 "학생들이 스스로 배우고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교육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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