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신품종 '통통 마늘' 보급…농가 소득작목 육성

쪽수 적고 알 굵은 고품질 외통마늘…소비자 선호도 높아

충북 증평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 소득작목 육성을 위해 신품종 '통통 마늘'을 보급한다.(증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 소득작목 육성을 위해 신품종 '통통 마늘'을 보급한다고 7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달 2일 충북농업기술원과 통통 마늘 종구 생산을 위한 통상 실시 계약을 하고 660㎡ 규모의 채종포를 조성했다.

통통 마늘은 쪽수가 4~6개로 적고 알이 15g 이상으로 크며 외통 마늘 생산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외통 마늘은 색이 뽀얗고 모양이 고르며 특히 껍질 벗기는 것이 수월하고 맛이 좋다는 평가를 받아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하순 종구 생산을 위한 마늘 정식을 마쳤으며, 내년 6월 중순쯤 종구를 수확해 지역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재배 초기 단계부터 생육 모니터링과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해 농가의 안정적인 재배 기반을 마련하고, 품질 균일화를 통한 마늘 브랜드 육성 가능성도 모색할 방침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통통 마늘은 맛과 외형 모두 뛰어난 신품종 마늘로 증평군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크다"라며 "종구 보급 확대와 지속적인 기술지원으로 안정적인 재배와 농가 소득 증대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