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양계장 화재로 5200마리 폐사…9500만원 피해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5일 오후 11시 9분쯤 세종시 소정면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50여 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농장 비닐하우스 2동(1100㎡ 규모)과 산란계 2600마리, 병아리 2600마리 등이 불타 95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양계장에서 불꽃과 다량의 연기가 치솟았다는 신고 내용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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