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월류봉 일대 출렁다리 조성 속도…이달 착공
60억4000만원 들여 2곳 설치…"관광 명소화·탐방객 안전"
- 장인수 기자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대표 관광명소인 월류봉 일대에 출렁다리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28일 영동군에 따르면 도비 12억 6000만 원 포함 총사업비 60억 4000만 원을 들여 황간면 원촌리 월류봉 일대에 출렁다리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 12월 완료 목표 출렁다리 2곳 중 한 곳은 길이 127m, 폭 1.6m, 또 다른 한 곳은 길이 132m․폭 1.6m 규모로 설치한다.
군은 월류봉 출렁다리 설치사업 부대시설 설치공사 실시설계를 마치고 이달 착공했다.
영동군 관계자는 "탐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사업"이라며 "월류봉의 절경을 새로운 시각에서 감상할 수 있는 상징적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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