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2026학년 중등교사 임용시험 1610명 지원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교육청은 '2026학년도 충북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에 1610명이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은 284명 모집에 1508명이 지원해 평균 5.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일반 모집은 5.7대 1, 장애 구분 모집은 0.3대 1의 경쟁률 기록했다.

11개 학교법인에서 49명을 선발하는 사립 중등교사에는 827명이 지원해 16.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사립 지원자에는 공립 지원자 중 사립을 2지망으로 선택한 725명이 포함됐다.

1차 시험은 11월 22일 치른다. 시험 과목은 교육학과 전공이다. 합격자는 1차 시험 성적과 가산점, 가점을 합산해 점수가 높은 순으로 선발한다.

시험 장소는 11월 14일 오전 10시에 공지하고, 1차 시험 합격자는 12월 26일 오전 10시에 충북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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