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화물차 뒷바퀴 조명등 무상 설치사업' 추진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와 협력, 야간 교통사고 예방 앞장

충북 증평군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와 협력해 야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화물차 뒷바퀴 조명등 무상 설치사업'을 진행했다.(증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와 협력해 야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화물차 뒷바퀴 조명등 무상 설치사업'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 소유 1톤 이상 화물차 20대에 총 340만 원 상당의 야간 안전운행 장치(뒷바퀴 조명등)를 설치했다.

뒷바퀴 조명등은 야간이나 악천후 때 후방 차량의 시야 확보를 돕는 장치다. 시인성을 높여 추돌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크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 관계자는 "충북 도내 각 시·군과 협력해 200여 대의 화물차에 뒷바퀴 조명등을 설치할 계획"이라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교통안전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