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립도서관, 하반기 북스타트 프로그램 운영

충북 괴산군은 오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괴산군립도서관에서 어린이와 양육자를 위한 '하반기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괴산군 제공)/뉴스1
충북 괴산군은 오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괴산군립도서관에서 어린이와 양육자를 위한 '하반기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괴산군 제공)/뉴스1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오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괴산군립도서관에서 어린이와 양육자를 위한 '하반기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북스타트(Book Start)'는 아이가 책과 친해지고, 가정에서 자연스럽게 독서문화를 형성하도록 돕는 독서문화 확산 프로그램이다. 성장 단계별 책 꾸러미 배부, 부모 교육, 책 놀이 등으로 구성한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어린이를 위한 재미있는 그림책 놀이 '나는 빛나요'(2회) △양육자를 위한 그림책 부모교육 '내 아이가 행복하길 바란다면'(1회)을 진행한다.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은 11월 1일과 8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그림책을 함께 읽고 ‘나’를 표현하는 놀이 중심의 활동을 진행한다.

양육자 대상 교육은 11월 15일 '꿈을 지지해주면 아이들은 행복합니다'를 주제로 열린다. 양육자가 자신의 마음가짐을 돌아보고 자녀와의 관계를 점검할 시간을 마련한다.

모집 대상은 괴산군 거주 초등 저학년생 20명(회당 10명)과 양육자 24명이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괴산군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북스타트 프로그램이 그림책을 매개로 아이와 양육자가 함께 소통하며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