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해진 옥천군 평생학습…공모사업 잇따라 선정

장애인·성인문해 등 총사업비 2억3800만원 확보

옥천군 평생학습 프로그램 장면 (옥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이 평생교육 기반 구축에 공을 들이고 있다.

19일 옥천군에 따르면 올해 장애인·성인문해·고령층 맞춤형 사업 공모에 선정으로 총사업비 2억 3800만 원을 확보했다.

옥천군은 올해 3년 연속으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지난해보다 1400만 원이 증가한 1억 5400만 원을 확보해 이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은 2022년 이후 3년 만에 재선정돼 4400만 원의 예산으로 문해 교육이 필요한 성인들에게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주고 있다.

도내 11개 평생학습도시 중 처음으로 충북형 평생학습도시 시범 지자체로 지정받아 4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고령층을 위한 특화된 평생학습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옥천군 관계자는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평생교육 기반 확장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