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악화' 청주→장자제 항공편 결항…승객 120명 발 묶여

청주국제공항 전경./뉴스1
청주국제공항 전경./뉴스1

(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기상악화로 청주국제공항에서 중국 장자제로 향할 예정이던 여객기가 결항해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16일 청주국제공항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5분 출발 예정이던 사천항공 3U3704편(청주→장자제)이 기상악화로 운항을 취소했다.

이 항공기는 장자제에서 출발해 오후 6시 35분 청주에 도착 예정이었으나 현지 기상악화로 출발이 지연됐다.

또 청주로 향하던 중 청주지역 기상이 나빠지면서 착륙하지 못하고 중국 옌타이공항으로 회항했다. 이 때문에 청주공항은 출발 시각을 오후 11시로 미뤘다가 결국 취소했다.

청주공항 관계자는 "장자제의 악천후로 출발이 늦어졌고, 이후 청주 지역 기상도 나빠져 항공기가 들어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운항 취소로 청주발 항공편 탑승 예정이던 승객 120여 명이 공항에서 장시간 대기하다가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jaguar9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