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경찰서, 전통시장 라디오 방송 활용 '보이스피싱 예방'
경찰관이 알려주는 예방법 녹음해 수시로 송출
- 윤원진 기자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경찰서는 전통시장 라디오 방송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임수아 순경은 자유·무학시장 라디오방송 DJ를 보며 보이스피싱 예방·대처 요령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임 순경은 "최근 보이스피싱 수법은 금융기관, 수사기관 사칭은 물론, 지인 사칭까지 점점 정교화되고 있다"며 "절대 개인정보를 알려주지 않고 송금하지 않는 게 가장 확실한 예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전통시장 라디오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은 올해 하반기에 벌써 세 번째다. 전통시장 방송국에서는 임 순경의 방송을 녹음해 수시로 시장에 송출하고 있다.
윤원섭 서장은 "충주경찰서는 전통시장 라디오 생방송을 계속 추진해 변화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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