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관원, 내달 30일까지 김장 채소류 농약 안전성 조사

배·추무 등 주산지 시료 85점 수거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은 이달 16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김장 채소류 안전성 기획 조사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점검은 배추·무 등 김장 채소류의 품목별 주산지를 중심으로 시료 85점을 수거·분석하는 방식으로 한다.

시료 분석은 463종 이상의 농약 성분 잔류 여부를 검사하고, 허용 기준을 초과하는 부적합 농산물은 산지에서 출하 연기 또는 폐기 등으로 시중 유통을 차단할 방침이다.

사전 예방을 위해 품목별 사용 가능 농약 확인 방법, 희석비율 및 살포 방법 등도 지도할 계획이다.

ppjjww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