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특산물 사고, 상품권도 받고"…보은대추축제 페이백 행사
외지 방문객 대상…5만원 구입 때 1만원 환급
- 장인수 기자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오는 17∼26일 열리는 대추축제 기간 외지 방문객을 대상으로 '농특산물 페이백(환급) 행사'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축제 현장에서 5만 원 이상 농특산물을 구입한 관광객에게 1만 원 상당의 페이백 상품권을 준다. 최대 6만 원까지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보은군 외 지역에 주소를 둔 관광객만 참여할 수 있다. 지급한 상품권은 보은전통시장, 결초보은시장, 먹자골목 등 이 지역 상권에서 사용하면 된다.
방석종 군 경제정책팀장은 "대추축제장 인근 상권 활성화에 보탬을 주기 위해 이 시책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대추는 달콤, 보은은 웰컴'을 주제한 올해 보은대추축제는 보은읍 뱃들공원과 보청천 둔치에서 열흘간 펼쳐진다.
올해 축제장에서 판매하는 생대추 가격(1㎏)은 지름 24㎜ 1만 2000원, 26㎜ 1만 5000원, 28㎜ 2만 원, 30㎜ 2만 5000원으로 정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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