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단됐던 단양↔인천공항행 시외버스, 운행 재개…하루 2회 왕복

 제천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시외버스(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제천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시외버스(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단양=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중단됐던 인천공항행 시외버스 노선의 운행을 오는 15일부터 재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노선은 단양에서 출발해 제천시외버스터미널을 지나 김포공항과 인천국제공항으로 운행되는 노선이다. 하루 2회 왕복 운행된다.

인천공항행 버스는 단양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오전 5시 15분과 10시 40분에,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오전 11시 10분과 오후 4시 30분에 각각 출발한다.

군 관계자는 "장기간 중단됐던 공항버스 노선 운행이 재개돼 군민들의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관광객과 해외 출입국 수요 증가에도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55s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