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의회 '경제활력 지원금' 의결…11월부터 지급

제천시민 1인당 20만원, 취약계층 30만원 확정

제천시의회 본회의장에서 350회 원포인트 임시회.(제천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제천=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제천시의회는 총 270억원 규모의 경제활력 지원금 예산이 확정됐다고 2일 밝혔다.

시의회는 이날 350회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고 2025년도 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지원금 등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제천시는 선불카드 제작 등 행정 절차를 거쳐 제천시민에게 1인당 20만원(취약계층 30만원)의 경제활력 지원금을 다음 달 초부터 지급할 예정이다.

박영기 의장은 "이번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제천시민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55s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