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즐거움 함께" 증평소방서, 119한마당 대축제 10월 17일 개최
생활 속 재난상황 체험 프로그램 다채
- 이성기 기자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소방서는 10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2025년 119한마당 대축제 & 재난안전체험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증평소방서와 증평군여성의용소방대, 증평군이 함께 주최·주관한다.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 등 100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행사에서는 화재·지진·교통사고·수상사고 등 생활 속 재난 상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소화기 사용과 화재 대피 체험 △지진 안전 체험 △교통안전 교육 △구명조끼·선박 탈출 체험 △완강기 체험 △심폐소생술과 AED 사용법 등을 운영한다. 페이스페인팅과 먹거리 부스를 마련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즐거움도 선사할 예정이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 공연과 소방안전 퀴즈 레크리에이션 등 이벤트도 준비해 교육과 놀이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로 만들 예정이다.
증평소방서는 사전 참가 신청을 접수한다. 참가를 원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10월 2일까지 신청서를 증평소방서 예방안전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을 못해도 당일 현장 참여가 가능해 누구나 부담 없이 축제에 동참할 수 있다.
손덕주 서장은 "이번 행사는 안전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기회"라며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참여해 생활 속 안전 역량을 키우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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