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충북평생학습박람회서 '평생학습도시 괴산' 홍보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9일과 20일 보은군 뱃들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충북평생학습박람회에 참여해 '누구나 배움의 가치를 누리는 평생학습도시 괴산'을 알렸다.

이번 박람회는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해 '배움의 여정, 삶을 채우는 평생학습'을 주제로 도내 11개 시·군과 70여 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괴산군은 홍보체험관을 운영해 교육·문화·관광 등 군정 전반을 홍보하고, '매듭 키링'과 '샌드캔들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의 흥미를 끌었다.

뱃들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 충북 평생학습동아리 공연에서는 괴산군 대표로 감물 안단테 합창단(회장 노미경)이 참가해 '터' '독도는 우리 땅'을 열창해 관람객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로 괴산군의 평생학습 성과와 매력을 알릴 수 있었다"며 "군민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접하고 생활 속에서 평생학습을 실천할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2021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평생학습동아리 지원, 읍·면 평생학습센터와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운영, 성인문해교육 지원 등 군민 모두가 학습의 기회를 누리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