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연화봉 40년 군사 철조망 철거…식생복원 첫삽

붉은병꽃나무 등 연화봉 주변 자생식물 새롭게 이식

국립공원공단 직원들이 직접 종자를 채취해 증식장에서 키워낸 철쭉, 붉은병꽃나무, 산구절초, 솜나물 등 소백산 연화봉 정상부에 심고 있다.(소백산국립공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단양=뉴스1) 손도언 기자 =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는 18일 소백산 2연화봉 일대에서 환경 저해 시설 철거와 식생복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사무소는 40여 년 넘게 2연화봉 봉우리 주변을 둘러싸고 있던 군사 철조망과 콘크리트 포장 등을 걷어내고 훼손지를 복원했다.

또 국립공원공단이 직접 종자를 채취해 증식장에서 키워낸 철쭉, 붉은병꽃나무, 산구절초, 솜나물 등 소백산 연화봉 정상부에 자생하는 2300여 본과 야생 풀포기를 새롭게 이식했다.

주재우 소장은 "늦게나마 국민들에게 생태복지로 돌려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k-55s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