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기업도시에 미래차 전장부품 시험인증센터 개소

전장부품과 시스템반도체의 성능·신뢰성 평가

충주 미래차 전장부품 시험인증센터.(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주덕읍 화곡리 기업도시에 미래차 전장부품 시험인증센터가 문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미래차 전장부품 시험인증센터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193억 원을 들여 지상 2층 규모로 조성했다.

시험인증센터는 제어부품 기능안전 평가 시스템, 전자부품 내부 결함 측정 장비 등 13종의 첨단 장비도 갖췄다.

센터는 미래차 산업의 핵심 기술인 전장부품과 시스템반도체의 성능·신뢰성·기능안전 평가를 아우르는 원스톱 검증센터 역할을 맡는다.

충주는 미래차 전장부품 시험인증센터 유치로 기업 맞춤형 기술지원까지 할 수 있게 되면서 미래차 산업의 전진기지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이종배 의원(충주)은 "시험인증센터가 충주와 충북경제 발전의 견인차 구실을 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