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배우며 나누는 15회 생거진천 평생학습축제 개최
오는 25일부터 4일간 백곡천 둔치 일원
- 이성기 기자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진천읍 백곡천 둔치 일원에서 15회 생거진천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배우며 싱글! 나누며 벙글!'이다. 평생학습을 통해 싱글벙글 웃음꽃이 핀다는 의미를 담았다.
축제는 즐거움이 가득한 체험부스, 열정을 나누는 학습동아리 발표회, 지혜를 겨루는 실버짱 문해 골든벨, 다양한 삶이 담긴 전시마당 등 모든 사람이 함께 즐길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
체험 부스는 27개를 마련한다. 축제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AI 코딩로봇 체험, 3D 펜을 이용한 키링 만들기, 푸드 탐험 놀이, 옛날 교복체험 등 다양한 내용으로 운영한다.
학습동아리 발표회는 2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문화축제 메인무대에서 진행한다. 합창, 라인댄스 등 학습동아리 5팀이 참여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실버짱 문해 골든벨은 2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1층 다목적실에서 진행한다. 성인 문해 학습자 1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지식 대결을 펼친다.
작품전시는 축제 기간 축제장 내 원형화단에서 성인 문해 시화, 엽서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성과공유 부스에서 프로그램 작품, 사진 전시도 한다.
군 평생학습센터 관계자는 "생거진천 평생학습축제는 1년간 진행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성과를 군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라며 "많은 분이 참여해 배움꽃을 함께 피우길 바란다"라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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