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신규 공무원 원룸크기 숙소 '무료 제공'
1순위 최근 임용자, 2순위 원거리 임용자, 3순위 연소자
- 손도언 기자
(단양=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신규 공무원 대상으로 '무료 숙소'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신규 공무원 관사 관리 규정안'을 마련해 1순위 최근 임용자, 2순위 원거리 임용자, 3순위 연소자 순으로 무료 숙소를 제공할 예정이다.
단양군은 신규 공무원의 숙소 문제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이런 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무료 숙소는 단양군이 소유한 공중보건의 주거지를 사용하는데, 주거지는 1실당 33㎡ 원룸 크기의 7실을 운영한다.
숙소 이용자는 1년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6개월 더 연장할 수 있다.
단양군은 "10월 채용될 신규 공무원 중에서 우선 7명을 선발해 무료 숙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런 정책은 도내에서 처음 시도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k-55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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