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국악엑스포조직위 "입장권 구매자에 지역화폐 2000원 환급"
- 장인수 기자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입장권 구매자에게 지역화폐(영동사랑상품권) 2000원씩을 환급해 준다고 8일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오는 12일부터 현장 판매하는 입장권 가격은 성인 1만 원(20명 이상 구매 때 7000원), 청소년 7000원, 어린이 5000원이다.
이 입장권은 행사장 내 교환소 2곳에서 지역화폐 2000원과 교환할 수 있다. 사전 예매한 입장권도 동일하게 교환된다.
교환한 지역화폐는 행사장 내 편의점, 카페, 기념품점과 이 지역 가맹점 2232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입장객 부담을 줄이고 엑스포 파급 효과를 확대하기 위해 이 시책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지난 5일 기준으로 50% 할인가에 입장권 사전 예매 23만 1500장, 11억6600만 원어치(목표 대비 53%)를 팔았다고 설명했다.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오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충북 영동군 일원에서 열린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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