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고수대교 경관분수 가동…"야간관광 랜드마크"

단양군 고수대교 경관분수.(단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단양군 고수대교 경관분수.(단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단양=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단양군 고수대교 경관 분수가 정식 가동했다고 6일 군이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단양 상상의 거리 일원에서 '고수대교 경관 분수 준공식'이 개최됐다.

고수대교 경관 분수는 고수대교 교량 양측 각각 140m, 총 280m 규모로 설치됐다. 이 분수는 레이저·프로젝터·무빙라이트·고음질 스피커 등 첨단 장비를 갖춰 다채로운 연출이 가능하다.

군은 만천하 스카이워크, 수변로, 달맞이길 등 기존 야간 관광자원과 경관 분수를 연계해 체류형 야간관광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경관 분수는 단양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휴식과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55s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