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 6500명 뛴다…역대 최대 규모

건강코스·단축코스·하프코스·풀코스로 운영

지난해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 대회 모습.(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청주=뉴스1) 임양규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오는 10월 18일 열리는 '23회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 대회'에 6500여 명이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역다 최대 규모로 지난해 6100여 명을 뛰어넘었다.

대회는 남녀노소 다양한 참가자들을 위해 △건강코스(5㎞) △단축코스(10㎞) △하프코스(21㎞) △풀코스(42㎞) 등 4개 코스로 진행한다.

건강코스는 문의파출소에서 출발해 문의대교 반환점을 돌아 출발지로 돌아오는 코스다. 가족 단위 참가자들도 부담 없이 참가할 수 있다.

풀코스는 문의체육공원를 출발해 문의사거리와 괴곡리마을을 지나 청남대 반환점을 돌고 가덕면과 남일면까지 구간이다.

참가자 모두에게 기념 메달을 수여하고 5㎞ 이상 참가자에겐 기념티셔츠를 제공한다. 10㎞ 이상 참가자는 청원생명쌀(4㎏)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또 다시 최다 인원을 경신한 이번 대회가 안전하게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대회 당일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교통통제가 되니 시민의 많은 양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yang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