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사회보장협의체 '병원 동행 서비스' 9월부터 시행
'집에서 병원까지'…충북사회서비스원 공모사업 선정
- 손도언 기자
(단양=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병원 동행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협의체가 충북사회서비스원 공모사업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병원 동행 서비스는 만 65세 이상 단양군민, 재가 노인 지원 서비스 대상자, 노인 장기 요양 방문요양서비스 대상자, 최근 3개월 이내 퇴원환자 등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또 월 2회가량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는 집에서 병원까지의 이동 지원(택시, 차량 이용, 도보 동행 등)을 비롯해 병원 접수와 대기 보조, 진료실 동행, 치료계획 안내, 수납 및 약국 이용 지원, 귀가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 동행하게 된다.
서비스 신청은 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모바일을 통해 가능하다.
김영길 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게 병원 진료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55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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