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방서, 복합재난 총력 대응 긴급구조 종합훈련
- 이성기 기자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소방서는 롯데중부권메가허브터미널에서 지자체, 경찰서, 군부대, 관계기관, 민간기관 21곳과 함께 '2025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지자체·군부대 등 총 330여 명이 참여해 지진과 낙뢰로 인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제 재난 현장을 방불케 하는 대규모 종합훈련을 펼쳤다.
지진으로 건물이 붕괴해 다수 사상자 발생 때 구급 대응 체계 강화, 긴급구조통제단 가동과 통합지휘체계 구축, 관계기관 협력체계 운영, 재난안전통신망 활용과 정보 전파 관리, 추락사고 인명검색과 화재진압 활동 등을 진행했다.
재난 발생 직후 긴급구조통제단의 즉각적인 가동, 실시간 정보 공유와 각 기관 간 공조, 상황별 맞춤형 대응 프로세스 이행, 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비한 체계적 구급 시스템 점검 등을 통해 실제 재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했다.
양찬모 진천소방서장은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다양한 재난에 대비한 실전형 훈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라며 "지역 안전을 위해 위기 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skl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