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민장학회 장학생 1200명 선발…12일까지 신청 접수
우수장학금 등 9억1950만원 지원
- 장인수 기자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민장학회는 오는 12일까지 올해 군민장학생 희망자를 신청 받는다고 3일 밝혔다.
대학생 405명과 고등학생 309명, 중학생 47명, 초등학생 79명, 다자녀 장학금 대상 360명 등 1200명을 선발해 총 9억 195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영동군에 주소를 둔 군민 또는 그 자녀(조손가정 포함)다.
우수장학금의 경우 고등학생은 직전 학기 전 과목 평균 누적 상위 40% 이내, 대학생은 직전 학기 성적 백분위 85점 이상의 성적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다자녀 장학금은 3자녀 이상 가정에 지급하는 장학금이다. 셋째 자녀는 연간 30만 원, 넷째는 40만 원, 다섯째 이상은 50만 원을 매년 지급한다.
영동군민장학회 장학생 선발 공고문은 영동군청 홈페이지와 영동군민장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학회 측은 "영동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동군민장학회는 2003년 설립된 이후 지난해까지 총 5720명의 학생에게 50억 5536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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