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일하는 밥퍼' 노인·장애인 작업장 2곳 추가

주 3회 1일 3시간 봉사활동 때 1만5000원 지급

어르신들이 옥천군 일하는 밥퍼 작업장에서 봉사활동하고 있다. (옥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일하는 밥퍼' 작업장 2곳을 추가했다고 1일 밝혔다.

새로 개소한 작업장 수행기관은 노인 분야 옥천시니어클럽, 장애인 분야 충북지체장애인협회 옥천군지회가 맡는다.

일감은 옥천공설시장상인회에서 ㎏당 400원에 제공한다. 참여자는 주 3회, 1일 3시간 봉사활동을 하면 1만 5000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받는다.

군 관계자는 "더 많은 주민이 어울려 봉사할 수 있도록 작업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일하는 밥퍼'는 근로 능력을 갖춘 노인과 사회참여 취약계층에 소일거리와 실비를 줘 자존감 회복과 생활 안정을 돕는 충북도의 복지지원 사업이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