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세계국악엑스포 입장권 구매자 지역 상품권 지급 확대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는 엑스포장 유료 입장객에게 지급하는 '영동사랑지역상품권' 지급 대상을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사전 예매와 현장 구매 모든 입장권으로 확대하고 청소년, 어린이 입장권에도 2000원권 상품권을 지급한다.

처음 엑스포 개막 이후 현장에서 구매하는 보통권과 단체할인권에 대해서만 2000원권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었다.

상품권은 엑스포 행사장 내 위치한 교환처에서 구매한 입장권 확인 후 수령하면 된다. 지역 내 외식업소, 전통시장, 주유소 등 영동사랑지역상품권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엑스포 관람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급 대상 확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이달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충북 영동군 일원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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