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화장품뷰티산업 엑스포' 10월23일 청주 오스코서 열린다

'오송, K-뷰티의 중심에서 세계를 잇다' 주제…사흘간 250개 기업 참여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는 다음 달 23일부터 25일까지 청주 오스코에서 '2025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오송, K-뷰티의 중심에서 세계를 잇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전문전시관인 청주 오스코의 정식 개관 행사다.

엑스포는 화장품뿐만 아니라 이너뷰티, 뷰티 디바이스, 원료, 용기 등 품목을 다변화했고 전시와 수출상담회, 컨퍼런스, 체험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참여 기업은 250개 사로 지난해보다 60% 늘었고 초청 바이어도 270명으로 증가했다. 진성 바이어 유치를 위해 KOTRA, 한국전시산업진흥회 등 4곳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올해 주한 독일·프랑스 상공회의소와 협력을 재개했고 인도·튀르키예 주한외국 상공회의소, 재일본 한국화장품협회와 신규로 업무협약을 체결해 국내 화장품·뷰티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 12회째로 산업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갖춘 전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국내외 많은 기업과 바이어, 관람객들의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vin0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