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서 '53회 추계 전국 초중고등학교 유도 연맹전' 27일 개막
내달 1일까지 엿새간…선수·관계자 3000여명 제천 방문
- 손도언 기자
(제천=뉴스1) 손도언 기자 = '53회 추계 전국 초중고등학교 유도 연맹전'이 오는 27일부터 9월 1일까지 엿새간 제천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초중고생들을 대상으로 개인전 2000여 명, 단체전 104개 팀이 참가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대회다. 또 국제 유·청소년 파견 선발대회를 겸한다.
남녀 초등부 391명, 중등부 931명, 고등부 834명 등 개인전 참가자 2186명과 전국 16개 시도 선수단 500여 명(단체전)을 포함해 선수단과 심판, 관계자 등 모두 3000여 명이 제천을 찾는다.
특히 대회에 동반하는 학부모 등까지 고려하면 제천 체류 방문객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대회를 제천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무엇보다 대회 참가 선수들이 부상 없이 최선의 경기력을 발휘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k-55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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