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경찰서 내달까지 숙취 운전 단속…"교통사고 예방"

주요 피서지·고속도로 진출입로 등 중점

옥천경찰서 숙취 운전 단속 장면(옥천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경찰서는 다음 달까지 숙취 운전 단속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장령산휴양림, 장계관광지, 금강유원지 등 주요 피서지와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에서 수시 단속할 계획이다.

이 경찰서는 지난 24일 오전 11∼12시에도 유원지 주변 음주운전 단속에 나서 3건의 숙취 운전 사례를 적발했다.

신의철 서장은 "집중단속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음주 교통사고가 50% 줄었다"며 "휴가철 음주 운전 단속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