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아파트 주차장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 화재…인명 피해 없어

충전 중이던 소형 전기차에서 불이 났다. 2025.8.23/뉴스1 손도언 기자
충전 중이던 소형 전기차에서 불이 났다. 2025.8.23/뉴스1 손도언 기자

(제천=뉴스1) 손도언 기자 = 23일 오후 7시 37분쯤 제천시 하소동 A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소형 전기차에서 불이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불로 전기차 뒷부분이 크게 탔고, 47분 만에 진화됐다.

차량 화재 당시 A 아파트 지하 주차장 내부에 설치된 스프링클러가 작동했다고 소방 당국은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소형 전기차에서 불이 났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제천소방서 소방관들이 불이 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2025.8.23/뉴스1 손도언 기자

k-55s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