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독립운동가 이상설 선생 기념 컵홀더 제작
진천시니어클럽과 광복 80주년 기념 캠페인 전개
- 이성기 기자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청춘카페를 운영하는 진천시니어클럽과 함께 광복의 의미를 새기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특별 제작한 독립운동가 이상설 선생 기념 컵홀더 1000개를 진천시니어클럽에 제공했고, 시니어클럽에서는 11일부터 청춘카페 4곳에 배포해 음료 판매 때 활용하고 있다.
진천시니어클럽 청춘업사이클링 사업단에서 커피박 재활용 사업과 연계해 추진 중인 태극기 문양 커피박 탈취제도 청춘카페와 연계해 주민에게 무료 배포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주민의 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권우영 군 주민복지과 주무관은 "일상적 장소인 카페에서 커피 한 잔 마시는 중 잠시라도 역사와 애국의 의미를 떠올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민·관이 함께하는 다양한 협업으로 보훈 문화가 더 널리 퍼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skl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