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하물 사고' 청주실내수영장 9월부터 운영…"부식된 지지대 교체"
천장 마감재 낙하 사고 후 전면 점검·보수
- 이재규 기자
(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천장 마감재 낙하 사고로 임시 휴장했던 청주실내수영장을 9월 1일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청주실내수영장은 지난 6월 로비 천장 마감재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안전성 우려로 휴장에 들어갔다.
시는 긴급 안전 점검과 정밀 진단을 실시한 결과, 습한 환경으로 인해 천장 내부 지지대 철물이 심하게 부식돼 마감재를 지탱하지 못한 것이 사고 원인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경찰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무너진 자재 등을 보내 정밀 감정을 의뢰한 상태로 아직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사고 부위 외에도 일부 구조체에서 균열과 부식 등 노후로 인한 손상이 발견돼 보수공사를 진행했다.
특히 부식 원인으로 지목된 습기 문제 해결을 위해 배기 시설을 강화하고 자연 채광을 확대하는 등 실내 환경 개선 작업도 병행했다.
회원 접수는 21일부터 재개한다.
경찰은 시설과 관련한 공무원들에 대해 자료를 검토하는 등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 시설을 관리했던 공무원들이 연마다 바뀌어 대상자들이 많은 만큼 자료가 많아 검토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jaguar9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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