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7사단 'UFS·TIGER 훈련' 연계 통합방위태세 실기동 훈련
18일부터 28일까지 충북 일원서 민·관·군·경·소방 통합훈련
- 이성기 기자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육군 37보병사단(사단장 소장 김수광)은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청주·충주 등 충북 지역 11개 시·군에서 2025년 UFS·TIGER 훈련과 연계해 국가·군사 중요시설 통합방호훈련과 다중이용시설 대테러 대응 훈련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UFS·TIGER 훈련은 을지연습 기간 중 진행하는 육군 통제 야외 기동 훈련을 통칭한다. 육군의 브랜드 Army TIGER와 연계해 육군의 상징인 '호랑이'와 같은 빠르고 강력한 전투력을 발휘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훈련은 적의 국지 도발과 전면전 위협에 대응한 작전 수행능력 숙달과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작전 수행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시행한다.
이번 훈련은 실전적인 상황묘사를 위해 대항군 운용, 공포탄 등 교탄 사용, 병력과 장비 실제 기동 등을 할 계획이다.
부대 관계자는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일부 교통불편 등이 예상되니 지역주민께서는 이점 널리 양해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주민 불편 사항은 가까운 군부대로 연락하고, 군사작전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덧붙였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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