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회 음성품바축제 경제효과 221억…재방문 의사도 높아

32만여명 방문…전국길놀이퍼레이드 인기

26회 음성품바축제 길놀이퍼레이드.(자료사진)/뉴스1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은 26회 음성품바축제 경제효과가 220억 원에 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음성품바축제는 지난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닷새간 설성공원과 꽃동네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 평가용역 결과 방문자 수는 32만 8190명, 경제효과는 약 221억 원으로 분석됐다.

프로그램 만족도는 △전국길놀이퍼레이드 △2판4판 난장판 △전국품바왕선발대외 △품바공연 △품바촌 체험 등이 높았다.

방문객 만족도 조사에서 재방문 의사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방문객들은 안전한 축제 행사장 시설과 쓰레기 감소 노력을 높게 평가했다.

축제장 접근성과 주차 문제 해소는 풀어야 할 과제로 꼽혔다.

조병옥 군수는 "부족한 부분과 문제점을 보완하고 개선해 음성품바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성장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이날 26회 음성품바축제 자원봉사자, 음성경찰서와 음성소방서 관계자 등에 유공 표창을 전달하기도 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