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성불산 치유의숲 참가비 감면 대상 명문화

조례 개정해 감면 기준 정비…이용자 편의성 향상

괴산 성불산 자연휴양림 치유의숲/뉴스1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성불산 치유의 숲 이용객 참가비 감면 대상을 명확히 했다고 7일 밝혔다.

성불산 치유의 숲 운영의 일관성을 확보하고 현장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기존에도 어린이, 청소년, 군인을 대상으로 감면 혜택을 적용했지만, 개정 조례에 이들을 감면 대상으로 명문화해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치유의 숲 참가비는 어른 1만 원, 청소년 7000원, 어린이·군인은 5000원이다. 단체 방문객 할인 혜택은 별도로 있다.

성불산 자연휴양림은 괴산군이 직영으로 운영하는 공공 산림휴양시설이다. 다양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심신 회복과 스트레스 완화를 돕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 중이다.

입장료와 주차료를 부과하지 않아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숲해설·유아숲교육·산림치유·생태숲학습관 체험 등 다양한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계절별로 제공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참가비를 받을 수 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