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덕산수박작목회, 저탄소 농산물 인증지원사업 선정
2년간 인증 유효…친환경 수박 생산 기반 마련
- 이성기 기자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덕산읍에서 시설 수박을 재배하는 '덕산수박작목회'가 2025년 상반기 저탄소 농산물 인증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에서 추진하는 농식품 국가 인증이다.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취득한 농산물을 대상으로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해 해당 품목의 평균 온실가스 배출량보다 적게 배출하면 부여한다.
작목회는 2025년 도 공모사업인 '중소형 컬러 수박 경쟁력 강화사업'의 사업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이번 인증을 신청했다. 작목회 14명의 회원은 2027년까지 2년간 유효한 저탄소 농산물 인증을 획득했다.
작목회는 "꾸준히 기울여온 환경친화적 노력과 재배 기술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알릴 수 있어 그 의미가 크다"고 했다.
임상인 작목회 대표는 "지속 가능한 농업을 목표로 더욱 믿을 수 있는 저탄소 수박을 생산해 진천 수박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선보이겠다"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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