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청 여자씨름단, 영동장사씨름대회 매화급 우승

최다혜 매화급 1위, 김다영 무궁화급 2위…단체전 3위

충북 괴산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여자씨름단이 영동국악엑스포 장사씨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괴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여자씨름단(감독 김무열)이 2025 민속씨름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장사씨름대회에서 매화급 1위, 무궁화급 2위, 단체전 3위에 올랐다.

지난 2일 열린 여자 개인전에서 최다혜 선수가 매화급 우승을, 김다영 선수가 무궁화급 준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전에서도 3위에 올라 괴산군의 씨름 저력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8월 1일부터 7일까지 영동체육관에서 열리며, 괴산군씨름단은 8월 구례대회와 10월 전국체전에 대비해 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