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옥화 치유의 숲' 준공…산림 힐링 인프라 확충

8월부터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옥화 치유의 숲' 준공식(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충북 청주시는 29일 상당구 미원면 옥화자연휴양림 인근에 조성한 '옥화 치유의 숲' 준공식을 개최했다.

옥화 치유의 숲은 총 53억원을 들여 숲길과 명상 공간, 체험장 등 50.2㏊ 규모의 산림 치유시설을 갖췄다.

시는 산림치유지도사를 배치해 8월부터 온열 치유, 티 테라피, 숲길 걷기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시민들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온전한 쉼을 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jaguar9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