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국제음악영화제 조직위 '뮤직비디오 프로그램' 신설
28일부터 공모, 9월 5일 시상식 개최
- 손도언 기자
(제천=뉴스1) 손도언 기자 = 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조직위원회가 'JIMFF 스페셜 초이스-뮤직비디오 어워즈'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했다.
조직위는 28일부터 이 프로그램에 대한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뮤직비디오 어워즈 공모는 2024년 1월 1일 이후 정식 음원 유통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음원을 기반으로 제작된 뮤직비디오 영상물을 대상으로 한다. 또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한 작품이다.
장르의 제한은 없고, 국내외 아티스트와 감독이면 누구나 출품할 수 있다. 선정작은 예술성·창의성·영상미·실험성 등을 바탕으로 내부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치게 되고 작품상, 특별상, 신인상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수상작의 아티스트와 감독에게는 작품상 300만원, 특별상 200만원, 신인상 1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뮤직비디오 어워즈의 시상식은 9월 5일 제천 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한다. 수상 아티스트는 시상식에서 수상 곡을 기반으로 특별 공연을 선보이고, 관객과의 대화(GV)에 참여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뮤직비디오 어워즈는 뮤직비디오라는 장르의 예술적 가능성과 대중적 확장성을 동시에 조명하는 조직위의 경쟁 부문 시상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9월 4일부터 9일까지 제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k-55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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