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국제교육원, 초중생 여름방학 영어 집중캠프 운영

원어민과 함께하는 주제 중심 영어 몰입 프로그램

자료사진/뉴스1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은 도내 초등학생과 중학생 310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 14일까지 여름방학 영어 집중캠프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캠프는 청주권, 북부권, 중부권, 남부권으로 나눠 진행하고 학생들은 본인이 신청한 권역에서 4~10일간 원어민 교사와 함께 주제 중심 영어몰입형 의사소통 활동에 참여한다.

△미디어 리터러시(Media literacy) △스토리텔링(Storytelling) △지리 △자연과학 △평등 △다른 언어권 문화 이해 등 다양한 주제를 영어 수업으로 진행한다.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 배운 표현을 활용해 보드게임, 토의·토론, 과제 해결, 연극 발표 등 참여형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키운다.

김흥준 국제교육원장은 "방학 집중캠프는 영어를 단순한 교과목이 아닌 세상과 소통하는 도구로 경험할 수 있게 기획했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