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국내 최대 관광박람회서 관광도시 매력 발산

충북 증평군은 지난 18~2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증평의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선보였다.(증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충북 증평군은 지난 18~2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증평의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선보였다.(증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지난 18~2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증평의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고 21일 밝혔다.

국내·외 500여 개 기관이 참가한 이번 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박람회로 최신 여행 트렌드와 지역 관광자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으로 주목받았다.

이번 박람회에서 증평군은 '작지만 강한 관광도시, 대한민국의 중심 증평'을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했다.

대표 관광지인 벨포레 리조트, 좌구산휴양랜드 등 16개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 관광이용권 '증평투어패스'를 중심으로 관광·체험·힐링이 어우러진 증평 관광의 매력을 알렸다.

현장에서는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이벤트도 다채롭게 운영했다. SNS 공유 이벤트, 좌구산 천문대 카카오톡 채널 추가 이벤트 등으로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국내 첫 국제 규격의 카트경기장 '모토아레나'의 레이싱 카트 실물 전시와 포토존은 인기를 끌었다.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생각보다 알찬 관광자원이 많은 곳", "투어패스 하나면 증평 여행이 정말 편리할 것 같다"라며 관심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로 증평의 관광 브랜드 가치를 확실히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라며 "증평투어패스를 중심으로 더 편리하고 매력적인 여행 서비스를 선보여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