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전의면 263㎜ 물폭탄…호우경보 속 도로 곳곳 통제
소정면사무소~KCC공장, 전동 개미고개, 가송교 통제중
- 장동열 기자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지역에 전날부터 평균 102.08㎜의 폭우가 내린 가운데 곳곳에서 도로교통이 계속 통제되고 있다.
세종시는 이날 오전 7시 기준 소정면 미죽교와 가송교, 전동면 아람달 농촌체험마을 인근 도로 등 3곳의 교통을 통제 중이라고 밝혔다.
소정면 미죽교~소정면사무소~KCC 세종공장 도로는 이날 오전 6시 30분부터 통제에 들어갔다. 이곳은 양방향 전면 교통통제 중이다.
이날 오전 6시 54분부터는 전동면 청람리(개미고개)~아람달 농촌체험마을 도로가 양방향 전면 통제돼 우회도로를 이용하고 있다.
이 밖에 시는 소정면 가송교 일원 양방향 모두 통제하고 있다. 가송교는 이날 오전 6시 57분부터 전면 통제에 들어갔다.
세종지역에 최근 사흘동안 평균 188㎜의 폭우가 쏟아진 데 따른 조치다.
세종시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지난 15일부터 200㎜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졌다.
이날 오전 7시까지 강우량은 전의면 263㎜, 소정면 248㎜, 전동면 234㎜ 등이다. 또한 조치원읍 199㎜, 연서면 195㎜, 연서면 195㎜, 세종 6생활권 163㎜, 1생활권 161㎜, 3생활권 154㎜, 2생활권 148㎜의 비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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